자동차 엔진오일 교환주기 간단정리!!

 

오늘은 자동차 부품중에 심장의 역할을 하는 엔진관리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오일은 엔진이 마모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윤활기능, 엔진 내 녹, 부식방지, 불순물제거, 냉각작용 등을 하게 됩니다.

 

그만큼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엔진오일을 교환주기를 지켜주지 않으면 엔진 내 금속으로 된 부품들 간의 마찰과 부식으로 엔진에 문제가 생겨 자동차의 수명저하뿐만 아니라 나와 타인의 안전에 위협을 가할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엔진오일은 얼마에 한번 교체하는 것이 좋을까?

 

교환주기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편입니다. 그 말은 즉슨, 정답은 없다는 것입니다. 통계적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5000km에서 15000km사이에서 교체를 합니다. 누구는 5000km마다 교체하는 사람도 있고 누구는 15000km마다 교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간혹 3-4000km에 한번씩 교체하는 사람도 본 적이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키로수는 1만에서 15000km 사이라고 하는데 가혹조건을 참고하지 않은 경우라 실제로 이보다는 더 빨리 교체해야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8000km에 한번씩 교체를 합니다. 제 주위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평균적으로 7-8000km에서 많으면 10000km에 교체한다고 들었습니다.

 

단, 평소 자동차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교체주기 키로수가 되지않아도 1년에 한번씩은 교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오일류는 시간이 지나면 자체적으로 변질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없는것이고 운행환경이나 운전습관에 따라서 달라질 것입니다. 차량을 가혹조건에서 자주 운행하게 되면 그만큼 교환주기가 빨라질 것입니다.

 

※ 가혹조건이란

- 급출발, 급제동 등 차를 가혹시키는 운전습관

- 더운날씨에 잦은 운행

- 높은경사로(오르막길) 잦은 운행

- 교통정체구간에서 잦은 운행

- 잦은 단거리 주행(짧은거리를 자주 운행)

- 먼지,모래,습기 등 안좋은 환경에서의 주행

 

이러한 가혹조건에서 자주 운행을 한다면 오일교체 시기가 그만큼 앞당겨져야 할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교체 오일이 합성유냐 일반유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조금납니다. 일반유는 흔히 광유라고도 하는데 원유를 정제한 원료로 만들어진 것이고

 

※ 합성유란??

말 그대로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오일으로 광유보다 열에 대해 더 안정적이어서 고온에서 점도가 저하되는 정도나 찌꺼기가 생성되는 정도가 낮습니다.

 

결론적으로 합성유는 수명도 조금 더 길고 엔진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대신 가격이 비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에 너무 관심이 없었거나 전에 내가 엔진오일을 언제 교체했는지 모르는 경우에는 차량점검을 받으면서 전문가에게 정비를 받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간단하게 결론을 말씀드리면 5000km에서 10000km사이에 교체주기를 잡으시고 위 가혹조건에 해당이 많이 되시면 5000km에 가깝게 잡으시고 해당사항이 별로 없으시면  10000km에 가깝게 잡으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나와 타인을 위해서라도 관리를 통해 문제가 없는 안전한 자동차로 도로에나와 운행을 하는 것이 훌륭한 교통문화를 만드는 길이 아닐까 생각을합니다.

 

다음번에는 엔진오일을 저렴하게 교체하는 방법과 어떤 종류, 브랜드의 엔진오일 선택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시간 내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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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 [일반상식/운전상식] - 자동차계기판 경고등 종류 한눈에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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